来自 国内 2019-12-12 13:51 的文章

具荷拉留悲观纸条具荷拉确认死亡,家中发现手

24일 서울 강남 경찰서는 "이날 자택에서 숨져있는 구씨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24日,首尔江南警察厅发表消息:“今天在具荷拉的家中发现已经死亡的具某”。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와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演艺圈和粉丝们难掩对这一突然的噩耗的震惊。

한편, 구하라는 지난 6월 일본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3일에는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一方面,具荷拉在6月份和日本尾木production签订了专属合约,13日还首次发表了第一张solo专辑。

더욱이 최근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안타깝게 떠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而且因为最近歌手兼演员雪莉遗憾离世没多久,所以这件事更是让人备受冲击。

앞서 구하라는 절친이었던 설리의 비보가 전해지자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설리에게 하지 못 한 말을 건넨 바 있다.

之前,具荷拉在好友雪莉传来噩耗的时候,通过INS和直播说了没法对雪莉说的话。

당시 구하라는 "언니가 일본에 있어서, 못 가서 미안해"라며 연신 눈물을 훔쳤다. 그러면서 그는 "그곳에서 정말 너 하고 싶은 대로 잘 지내.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할게"라며 추모의 말을 남겼다.

当时,具荷拉流着泪说道:“姐姐身在日本,没办法去看你,对不起”。然后她还留下了追悼雪莉的话:“在那个地方,去做你真的想做的事情吧,姐姐我带着你的那一份一起认真活下去的”。

此前,有韩国媒体拍到具荷拉家里的圣诞树。

하지만 故 구하라가 사망하기 전 게재된 기사에도 무분별한 악플이 달리고 있었다.

但是,具荷拉在去世前上传的帖子下面,也留下了无差别攻击他人的恶意留言。

가수 구하라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악성 댓글을 다는 악플러들을 처벌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다.

歌手具荷拉在离世后,很多人都在关注着,看是否能够处罚那些恶意留言的喷子们。

地狱空荡荡,恶魔在人间。

형법 제308조 '사자의 명예훼손'에 따르면 악플러는 그 대상이 죽은 자(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처해질 수 있다.

根据刑法第308条《死者的名誉毁损》,恶意留言者损坏死者的名誉的时候,或将被处以2年以下徒刑或监禁,或罚款500万韩币以下。

25일 경찰에 따르면 구씨가 발견된 자택 거실 탁자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짧은 자필 메모를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량은 짧지만 신변 비관의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日,据警方透露,在具荷拉家中客厅桌子上发现了疑似遗书的手写纸条。据悉,虽然内容很短但透着悲观。

경찰은 해당 메모를 구씨가 직접 작성했는지, 이를 유서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 사실 관계를 추가로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据悉,警方正在进一步确认具某是否亲自写下,是否可以将此视为遗书等事实关系。

경찰은 종이에 쓰여진 내용 중 유서라고 보기 모호한 부분도 있다고 보고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警方认为在纸上写的内容中,有些模糊的部分是遗书,因此正在对此进行确认。

구하라 측은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고인의 조문 관련 안내를 했다. "많은 분께 비보를 전하게 돼 애통한 마음이 크다"며 "유가족 분들의 뜻에 따라 장례를 조용히 치르길 원해 별도의 조문 장소를 다음과 같이 마련했다"면서 팬들과 취재진의 조문이 가능한 시간과 장소를 공지했다.

具荷拉方面25日通过正式立场对逝者的吊唁进行了相关介绍。“向许多人传达噩耗,心情倍感哀痛”,“根据遗属的意思,他们想要低调地举办葬礼,所以准备了如下的吊唁场所”,公告了粉丝们和取材组们可以进行吊唁的时间和场所。

구하라의 유족 및 친지, 지인, 관계자들의 조문이 가능한 구하라의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문은 25일 오전 8시부터 가능하다.

具荷拉的遗属及亲戚,熟人,相关人士们可以前往吊唁的具荷拉灵堂设在江南圣弗西斯医院的殡仪馆。吊唁从25日早8点开始。

다음은 故 구하라 조문 관련 안내 내용.

下面是已故具荷拉吊唁的相关介绍内容。

많은 분들께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이 큽니다.

向许多人传达噩耗,心情倍感哀痛。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장례를 조용히 치르길 원해 별도의 조문 장소를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根据遗属的意思,他们想要低调地举办葬礼,所以准备了如下的吊唁场所”,公告了粉丝们和取材组们可以进行吊唁的时间和场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밤 12시(자정)까지 팬 여러분과 언론 관계자 분들의 조문이 가능합니다.

各位粉丝和媒体相关人士们可以在从25日下午3点到27日晚12点(子夜)到首尔圣母医院殡仪馆1号室进行吊唁。

발인 등 모든 절차는 비공개로 하며 유족 및 친지, 지인, 관계자 분들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25일 오전 8시부터 조문이 가능합니다.

出殡等所有程序都将非公开进行,遗属以及亲戚好友,相关人士等则从25日早8点开始到江南圣弗西斯医院殡仪馆进行吊唁。

고인이 마지막까지 편안하게 갈수 있도록 유족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는 방문 및 취재를 삼가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为了让逝者能够安心地走完最后一程,遗属希望以非公开进行,恳请大家切勿到访和采访江南圣弗西斯医院的灵堂。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再次表示深切的哀悼心情。

지난 8월 서울중앙지법은 상해, 협박, 강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촬영), 재물손괴 등 5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범에게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리벤지 포르노' 논란이 불거졌던 구하라의 사진을 몰래 촬영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고, 이에 검찰과 최종범 측이 모두 항소장을 접수했다.

8月,首尔地方法院对涉嫌伤害,威胁,强迫,根据性暴力犯罪的处罚等的特例法(摄像机拍摄),财物损坏等5项罪行的崔钟范处以1年6月徒刑,缓期执行3年。但是对涉嫌偷拍出引起“复仇色情”争议的具荷拉照片一事却被宣布无罪,对此,检察和崔钟范方面全部收到了上诉书。

당시 구하라 측 법률대리인은 "(재판부가)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집행유예를 선고한 것은 적정한 양형이라고 볼 수 없다"며 "우리 사회에서 최씨가 한 것 같은 범죄가 근절되려면 보다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 항소심에서 합당한 처벌이 선고되길 희망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当时,具荷拉方面的法律代理人曾表示:“(裁判部)对其认罪却判处其缓刑的决定不能视为适当量刑”,“在我们社会,如果想要断绝像崔某所犯的罪行的话,需要更强力的处罚。希望在二审钟能够宣布适当的处罚”。

지난달 13일 최종범이 국선변호인을 희망한다는 서류와 항소이유서를 법원에 제출하면서 항소심 재판은 이미 진행 중이다. 아직 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上个月13日,崔钟范向法院提交了希望获得国选律师帮助的资料以及上诉事由书,二审裁判已经在进行当中。还没有定下开庭日期。

이런 가운데, 구하라는 24일 오후 6시 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구하라 사망과 무관하게 재판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而在此期间,具荷拉在24日下午6点9分被发现死于其首尔江南区清潭洞的家中。根据司法界和律师界的消息,和具荷拉死亡无关,裁判将会继续进行。

한편 최종범은 1심이 끝나기 전, 자신 명의의 미용실을 개업하고 SNS 활동도 재개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一方面,崔钟范在一审结束前开了自己名义的发廊,重启在SNS上的活动。但是,据说自具荷拉的死亡消息传出后,他的SNS被转为了非公开。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가해자 중심적인 성범죄의 양형기준을 재정비해달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됐다.

15日,青瓦台国民请愿留言板上出现了题目为《请重新调整以加害者为中心的性犯罪的量刑标准》的请愿。”

구하라의 비보에 해당 청원 참여자 수가 하루 만에 10만 명을 추가, 25일 오전 10시께 20만 명을 훌쩍 넘었다.

具荷拉的噩耗导致该请愿参加者数在一天之内增加了10万人,在25日早10点时,人数已经超过了20万了。

청원인은 과거 성폭력을 당해 고소했고 가해자 역시 자신의 죄를 인정했지만, 기소 유예 판결이 나면서 가해자 중심적 양형 기준이라고 비판했다.

请愿人表示过去曾遭受过性暴力,起诉过,虽然加害者对自己所犯罪行供认不讳,但是却被判处了暂缓起诉,她批判这是以加害者为中心的量刑基准。

이어 현재 성범죄 성립 기준에 대해 “‘비동의’가 아닌 ‘항거 불능할 정도로 폭행과 협박’ 수준으로, 피해자가 이를 직접 증명해야 한다”며 “수사 과정에서 가해자에게 감정 이입하는 수사기관들의 인식이 많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接着,她指责了现在的性犯罪成立基准:“不是‘不同意’,而是以‘暴力以对和胁迫到无法防抗的程度’的水准,而且被害者还必须直接证明这一点”,“在搜查过程中,很多搜查官对加害者移情”。

또 “가해자 미래만을 걱정하며 가해자 입장에 감정 이입했던 인식들이 바뀔 때가 됐다”며 “가해자 중심적의 성범죄 양형 기준의 재정비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并且还表示:“只担心加害者的未来,从加害者的立场移情的认知到了该改过来的时候了”,要求:“希望调整以加害者为中心的性犯罪量刑基准”。

청와대 국민청원은 20만명 이상 동의를 받을 시 청와대나 정부 관계자들에게 청원종료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青瓦台国民请愿留言板如果接到的请愿申请获得20万个以上的同意时,请愿者就能从青瓦台或政府相关人士在请愿结束日开始的一个月内得到答复。

此外,几乎所有韩国新闻最后,都加上了下面这句话。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如果感觉忧郁,有着难以言说的苦恼或者身边的家人或熟人有类似的苦恼的话,请拨打自杀预防热线☎1577 0199,希望的电话☎129, 生命的电话☎15889191,青少年电话☎1388等,可以24小时咨询专家。